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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과 엘라의 맛집♡

[제스티살룬] 서울숲 맛집, 성수 맛집, 전참시 이영자 햄버거 추천, 제스티 살룬 주차, 와사비 쉬림프 버거, 수제버거 맛집

by lovelywisecat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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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숲 방문 후, 맛집으로 가장 핫하다는
제스티살룬에 다녀왔습니다.

 

기본정보

 

1.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9

 

2. 전화번호: 02-2205-2622

 

3. 영업 시간: 매일 11:30 - 21:30 [Break time- 15:30-16:30] [Last order - 20:30] 월요일 휴무 

 

3. 대중교통: 뚝섬역 8번출구에서 대략 640m

 

4. 주차: 뚝섬유수지 체육공원 공동주차장 (1시간 1800원, 온라인 선결제) / 서울숲 주차장 이용 (5분당 150원정도)

 

5. 웹사이트: http://www.instagram.com/zestysaloon/

 

6. 유의사항: 대기가 상당히 길고 쉬림프 와사비 버거가 하루에 200개 (점심타임 120개, 저녁타임 80개) 밖에 판매하지 않으므로 차라리 10시정도부터 줄을 서야함... 아니면 11시쯤 가도 2시간 대기 또 해야함ㅠㅠ 

 

 

 

서울 숲은 24시간 개방하기에, 아침 일찍 서울 숲에 방문한 후, 제스티살룬 11시 30분에 오픈 한다고 하여 11시20분쯤 제스티살룬으로 갔습니다. 헉.. 이런.. 실수였습니다. 저희가 도착해서 제스티살룬 앞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서 예약 사항을 누르니, 저희 대기번호가 48번이었습니다. 대기시간은 131분… 마침 배달한 물건을 가지러 나오신 직원분께 여쭤보니, 대기 1번 손님은 10시20분부터 줄을 서서 계셨다고 하네요..ㅠㅠ 앗… 이렇게 핫한 곳이었구나…

 

 

 

제스티살룬에 오시는 분들은 거의 와사비쉬림프버거를 드시는터라, 예약 사항 누르실 때, 쉬림프버거 몇 개 드실건지 기입하는 칸이 있습니다. 하루에 200개만 만들고, 점심타임 120개, 저녁타임 80개만 만들기에, 대기번호가 뒤쪽인 분들은 못 드실 수도 있겠습니다.ㅠㅠ 너무 배가 고파서 저희는 디저트로 먹으려 했던 젤라또 아이스크림 가게에 먼저 갔고요, 거기서 다 먹고도 시간이 남아서 동네를 몇 바퀴를 돌고 구경했는지 모릅니다. 카톡으로 대기번호와 호출이 오기 때문에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1시 9분에 호출이 왔습니다. 거의 2시간 정도 기다려서 드디어 제스티살룬에 입성하였습니다. 들어가보니, 식당이 꽤 협소하였고, 기다리는 동안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골라서 주문해야하는터라 대기 시간이 더욱 길었던 것 같아요. 자리에 착석하여 메뉴를 고르고 카운터로 가서 음식을 주문하며 결제하였습니다. 매장을 둘러보는데, 마침 테라스쪽에 자리가 나서 바로 옮겼습니다. 식당안쪽은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좀 답답했는데, 테라스에 앉으니 가슴이 뻥 뚫리면서 넘 좋네요.

 

 

저희는 이 날, 와사비쉬림프버거, 제스티갈릭, 할라피뇨 베이컨 테이터, 그리고 맥파이 패일 에일,콜라 이렇게 시켰습니다.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와사비 쉬림프

갈은 새우와 통새우를 섞어 튀겨낸 패티, 로메인, 양상추, 적양파, 와사비 소스, 제스티 소스로 구성되어 있는 버거입니다. 기대하며 집어 든 와사비 쉬림프 버거. 이 패티 보이시죠? 패티 안에 새우가 꽉꽉 들어차 있습니다. 정말 맛있네요!!!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새우와 알싸한 와사비의 조화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남편이 가자고 해서 알아보지 않고 그냥 갔던터라, 그동안 다녔던 수제버거식당과 비슷하겠지하고 갔는데, 이 쉬림프버거는 정말 특색있고 맛있네요.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다음에 또 방문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방문한다면 꼭 다시 먹을 그런 버거입니다.

 

제스티 갈릭

아메리칸 치즈, 로메인, 양상추, 적양파, 토마토, 베이컨이 들어있는 부분은 다른 버거와 비슷한데요, 여기에 바삭하게 튀긴 갈릭칩과 갈릭소스가 들어가 있는 점이 이 버거에게 색다른 맛을 선사합니다. 워낙 저는 갈릭이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고, 특히 튀긴 갈릭칩이 들어가 있는 것을 좋아한터라, 더욱 맛있게 먹었는데요, 갈릭소스가 버거의 풍미를 더욱 풍성하게 해줍니다.  

  

감자튀김

 

감자튀김은 테이터 텃츠와 크리스피 슈 스트링으로 나뉘는데요, 저희는 테이터 텃츠 스타일로 선택한 후 할라피뇨 베이컨 토핑을 올렸습니다. 음…. 그냥 평범했습니다. 저희가 저번에 갔던 (아직 블로그에 못 올렸지만…) 칩스라는 수제버거집의 할라피뇨 감자튀김과 비교했을 때… 솔직히 좀 별로였습니다. 다음번에는 먹지 않을 것 같아요..^^;;

 

맥파이 페일에일
입안 가득 느껴지는 열대과일향과 감귤류의 풍미가 매력적이며 쌉쌀한 끝맛이 특징. 깔끔하고 가벼운 바디감으로 매일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맥주라고 제스티살룬에서 소개하셨는데요, 네… 정말 설명 그대로 열대과일향과 감귤류의 풍미가 입안 가득히 돌고… 부드럽게 목을 넘기면, 입안에 남은 쌉살한 끝맛이..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 방문해도 이 맥주는 꼭 마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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