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결혼준비 TIP♡

[펠리스노비아] 촬영& 본식 드레스 셀렉 (준비물 Tip)

by Ella♡ 2020. 5. 27.
반응형

Feliz Novia는 스페인어로 행복한 신부

지금 결혼 준비하시는 분들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투어 다니느라 바쁘시죠? 저희는 5개월 만에 급 결혼하느라 드레스투어 여러 곳 다닐 시간이 없었어요. 또 몸도 힘들고 해서 사진 보고 제일 마음에 드는 곳 한 군데 딱 찍고 다녀왔는데 그곳이 바로 펠리스 노비아였어요~^^* 일생에 한 번이라고 엄청 고가의 드레스 입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희는 나이 들어 결혼해서 그런지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았어요. 사람이 되게 현실적으로 변하더라고요^^ 펠리스 노비아는 수입 드레스도 많고 화려한 디자인이 많은데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곳이에요. 실제로 다양한 예쁜 드레스가 많았어요^^* 저희는 작년에 결혼했는데 펠리스 노비아 투어 가실 분들을 위해 후기 작성해 볼게요~^^*

 

 

 

 

 

 

서울 강남구 선릉로145길 13 럭스 웨이 빌딩 3층

분당선 7호선 강남구청역 3번 출구 도보 9분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 5번 출구 도보 11분

매일 10:00 - 20:00 
매주 월요일 휴무

02-512-5960
주차, 발레파킹,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http://blog.naver.com/novia2017

 

 

 

 

 

펠리스 노비아 이사했어요~^^*

 

 

 

 

5~6벌 입어볼 수 있고 그중 3벌 셀렉 가능한데 제가 고른 3벌의 촬영용 드레스예요~^^* A라인, 벨라인, 실크, 머메이드, 캉캉 종류별로 다 입어보세요.

 

 

 

 남편과 저 둘 다 맘에 들어했던 디즈니 공주 스타일 본식 드레스♡ 이 드레스도 사진으로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텍스쳐나 반짝임이 은은한 게 너무 예뻤어요. 여성스러운 드레스.

 

 

 

 

 

 

 

 

 

 

 

남편이 보자마자 딱 이거라고 확신하며 최종 셀렉한 본식드레스♡ 확실히 머메이드 스타일이라 몸매가 쫙 드러나고 눈이 부실 정도로 장식이 블링블링 했어요~^^* 그 영롱한 반짝임이 사진엔 안 나와 아쉬워요. 티아라는 따로 돈 주고 더 고급스럽고 이쁜 걸로 빌렸어요~^^ 티아라 넘 맘에 들었어요♡ 사고 싶었을 정도로♡

 

 

 

 


 https://youtube.com/shorts/xWk0lWEhNIM



촬영 메이크업 폭망 한 후에 정신 차리고 폭풍 검색 후
샵 바꿨는데 웨딩 메이크업 잘하기로 유명한 김선진 끌로에 주연 원장님 지정해서 본식 메이크업받았는데 너무너무 맘에 들었어요~! 저는 청담 샵 여러 곳에서 메이크업을 많이 받아봤는데 주연 원장님 메이크업 너무 예뻤어요. 영롱하게 블러셔는 생기 있으면서도 맑고 야리야리하게 립도 예쁜 컬러로 촉촉하게. 진짜 최고였어요. 완전 금손♡♡♡♡♡

 

 

나의 왕자님♡

 

 

너무 제 거만 보여줬죠? 여기부턴 신랑 턱시도. 전 이 기본 스타일도 맘에 들었어요♡ 미소년 느낌♡
잘생긴 얼굴 가려서 아쉬워요♡ (저는 남편바보)

 

 

 

 

광택감이 도는 그레이 턱시도. 여기 턱시도가 전반적으로 촌스럽지 않고 세련되고 너무 예뻤어요♡

 

 

 

 

이거는 연주자 같지 않나요? 무도회장 갈 때 입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촬영 때는 모두 빌렸고 본식 때는 이걸로 선택했어요♡ 디자인 너무 예쁘지 않나요?^^*

 

 

 

 

원하는 부케가 품절돼서 이걸로 골랐는데 막상 들어보니 너무 예쁘고 맘에 들었어요~^^*

 

 

 

 

저희는 둘 다 크리스천이라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어요~^^*♡

 

 

 

광진구 갈보리교회에서 결혼하시면 탁 트인 한강뷰를 보면서 식사하실 수 있어요~^^*

갈보리 교회는 웨딩사업부가 따로 있고 타교인이 예식 할 수 있는 교회예요~^^ 교회 결혼식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여기를 추천해요~^^* 교회 3군데 둘러봤는데 여기 가자마자 여기다!! 싶었어요~^^*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창문이 심하게 흔들리고 나무들이 다 부러지고 차량 운행도 제대로 안될 정도로 태풍이 절정이었던.. 재난사태였던 때라 갑자기 날짜를 변경하기도 그렇고.. 둘만의 결혼식이라도 올리려고 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태풍의 눈을 뚫고 목숨 걸고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바쁜데 웨딩카까지 준비해준 남편♡너무 고마웠어요♡♡♡ 이 차는 원래 신랑이 예약한 차가 아닌데 태풍 때문인지 차에 문제가 생겼다고 직원분이 본인 차를 끌고 오셨데요^^ 아무려면 어때요^^ 직원분도 너무 친절하셨고 울 신랑의 세심한 배려에 또 한 번 감동한 행복한 시간이었고 너무너무 완벽한 결혼식이었어요~^^*

 

 

<드레스 투어 갈 때 준비해 가야 할 것>

 
1. 원하는 스타일의 이미지를 꼭 준비해 간다.
그렇지 않으면 수많은 드레스 중 우왕좌왕 원치 않는 추천해주는 드레스만 입다 올 수 있다.

2. 고데기 필수 & 풀 메이크업을 하고 가자.
가면 머리를 간단히 해주지만 고데기 안 하고 가면 긴 앞머리, 옆머리 때문에 드레스 입었을때 덜 예뻐 보일 수 있다.

또한 조명도 강하고 드레스는 화려한데 노메이컵에 안경 끼고 가면 느낌을 제대로 볼 수 없다. 되도록이면 실전처럼 웨딩 메이크업을 하고 가면 좋다.

3. 겨드랑이 털을 제모를 하고 간다.
자연인으로 당당하게 기르시는 분은 상관없지만 신경이 쓰이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탑을 많이 입기 때문에 제모를 하고 간다.

4. 누브라나 탑브라를 챙겨간다.
일반 브라는 가면 벗어야 하고 그곳에 준비된 웨딩 탑브라를 입혀주는데 아무래도 공용이라
위생이 신경 쓰이는 분은 누브라나 탑브라를 챙겨가는 게 좋다.

5. 액세서리 하고 가지 마요.
가면 드레스에 맞게 티아라, 귀걸이를 계속 갈아껴 준다. 아무래도 정신없다 보면 분실위험이 있으므로 처음부터 안하고 가는게 좋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 하트 댓글 남겨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