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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과 엘라의 맛집♡

[서울칩샵] 피쉬앤칩스, 수제버거 맛집, 논현 맛집, Seoul chipshop

by lovelywisecat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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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칩샵... 이름을 듣기만해도 감성적이고 느낌있지 않나요? 식당에 처음갔을 때, 칩샵이 위치한 건물이 외관상 매우 낡아 있었는데요, 그게 또 식당과 너무 잘 어울려 보였어요. 서울의 어느 골목, 허름한 건물에 위치한 식당. 웬지 로컬들에게 더욱 잘 알려져 있고, 인기있는 곳 같은 그런 느낌... 제가 워낙 세련되고 휘황찬란한(?) 곳보다 이렇게 느낌있고 감성터지는 곳을 더 좋아해서, 더욱 좋게 느껴지지 않았나..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기본정보

 

1. 주소: 서울 서초구 잠원동 38-6 1층 101호

2. 전화번호: 02-6081-8281

3. 영업시간: 평일 11:00~23:00, 토요일 12:00~22:00, 일요일 휴무

4. 대중교통: 논현역 6번출구에서 300m정도

5. 주차: 식당옆에 주차장있음.

6. 웹사이트: https://www.instagram.com/seoulchipshop_official/

 

 

칩샵 전경

칩샵 밤 전경입니다. 정말 낭만적이고 감성적이죠? 저 초록의자에 앉아서 생맥 한 잔하면 정말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칩샵 낮 전경입니다.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어서 운전하셔서 드시러 오시기 좋은 곳입니다. 근처 민영주차장 10분에 1,100원인거 보고 정말 깜딱! 놀랐어요. 역시 강남이네요.. 오른쪽에 "디저트서울"이라는 카페도 있는데 이 곳도 좋더라고요. 다른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칩샵 내부는 무척 좁아요. 6명이 앉을 수 있는 긴테이블 하나와 두 명씩 앉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 세개 그리고 외부 테이블 한 개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칩샵 부엌전경입니다. 저기 살짝 보이시는 분이 여기 사장님이신데, 젊은 훈남 남자 사장님이셨어요. 이 사진은 저희 남편이 저녁에 갔을 때 찍은거라 저희가 낮에 갔을 때 찍은 사진과는 분위기가 다르죠?

 

칩샵 음식

저희 남편이 지인분과 저녁에 갔을 때 먹은 음식 전체샷입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죠?ㅠㅠ

 

저랑 남편이랑 낮에 갔을 때 먹은 음식 전체샷입니다. 거의 변화가 없죠? 버거와 음료수만 다릅니다.. 저희 남편은 한번 맛있으면 그것만 계속 시켜먹는 사람이라.. 메뉴가 그렇게 많은데.. 또 이렇게 먹었네요.^^

 

 

1. Fish&chips (피쉬앤칩스)
맥주를 넣은 배터를 입혀 촉촉하게 튀겨낸 생선과 튀긴 감자칩입니다. 사장님께서 피쉬를 정말 맛있게 튀겨주시네요. 걷은 바삭바삭, 생선살은 촉촉하고 부들부들합니다. 함께 제공된 소스에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2. Chili cheese burger meal (칠리 치즈 버거 밀)
"소고기 더블 패티와 아메리칸 치즈에 직접 끓인 매콤한 칠리소스를 듬뿍 뿌려 드립니다. 손에 묻히며 들고 먹어도 맛있고 포크와 나이프로 썰어 먹어도 맛있는 버거"라는 문구로 소개된 버거입니다. 저는 먹어보지는 못했고 남편이 먹었는데, 맛이 어땠냐고 물어보니... 정말 맛있었다!라고 하네요.. 그 이상의 표현은 얻지 못했습니다.ㅠㅠ 제가 칠리소스를 워낙 좋아해서 다음에 방문할 때는 꼭 먹어보고 싶네요^^;;

  

 

 

3. Spicy Chicken Burger Meal (스파이시 치킨 버거 밀)

"제일 맛있는 양념치킨 닭다리만, 그리고 방금 버무린 애플 코울슬로를 넣은 버거"라는 문구에 반해서 시킨 버거입니다. 제가 치킨도 양념을 제일 좋아하고, 그 중에 닭다리 부위를 가장 좋아하며, 코울슬로도 정말 좋아해서 도저히 안 시킬 수 없었습니다. 결론은.. 맛있습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ㅎㅎ 바삭하게 튀긴 닭다리살에 양념치킨 소스를 촤악~ 뿌려서 맛을 더했으며, 코울슬로가 느끼함도 잡아줍니다. 함께 제공되는 칩스와 콜라도 정말 맛있었어요.

 

 

 

4. Jalapeno bites (할라피뇨 바이츠)
매콤새콤한 할라피뇨를 바삭하게 튀겨 랜치소스에 듬뿍 찍어먹는 매력 넘치는 스낵이라고 소개된 음식입니다. 전에 제스티살룬 갔을 때도 할라피뇨를 튀긴 음식이 있어서 시켜먹었었는데, 이 음식은 서울칩샵이 훨씬 더 바삭하고 맛있게 만드시네요. 사실 할라피뇨 튀긴 음식을 6000원이나 주고 먹기가 쉽지 않지만, 일단 먹어보면 또 생각나는 그 맛입니다. 사진보니 또 먹고 싶네요. 너무 맵지 않아서 저처럼 매운 것 못 먹는 사람도 충분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5. 레드락 생맥주

정말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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