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채널👍 이 영상 하나면 총생검, 맘모톰
등에 대해 한번에 다 알게된다. 추천~!! 👍👍
국가건강검진을 받다가 난소암검사, 유방초음파를
추가로 받게 됐는데 혹인지 뭔지모를 이상병변이
하나 발견됐다.. 가슴과 자궁의 혹이란 여성들에겐
한번씩오는 흔한 질병이고 모양은 아직 괜찮지만
크기가 커졌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지
않겠냐고 의사쌤이 말했다. 요즘 찌릿찌릿 미세한
통증도 있었고 뭔지모를 불쾌감도 있었기 때문에
유방암 아닌지 괜히 찜찜한 공포에 시달리느니
검사를 받아보자 해서 급 총생검. 총 조직검사를
받게됐다.
처음들어보는 검사였기 때문에 막상 누우니
바늘을 무자비하게 가슴에 막 찌르는 건줄 알고
무서워서 도망가려고 했는데 간호사언니가 어린
친구들도 다들 잘 받는다며 생각하는것 만큼 안아플거라고해서 한번 받아 보기로 했다.
총생검 후기& 비용 & 보험
일단 가슴에 국소마취를 한다. 그 후 초음파 화면을
보며 긴 바늘을 포뜨듯 유방속에 넣은 후 혹에 근접
했을때 "탕~" 하고 바늘총을 발사한다. 소리가 꽤 커
누군가는 좀 놀랄 수도 있겠다 싶었다.. 예민한 사람
중에서는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이 드물게 일어
난다고도 한다. 실제로 기절하는건 아니고 약간
어지럽다거나 기력이 떨어지는거라고 하는데
내 얘기잖아?!~@@ 하지만 휴식을 취하면
좋아진다고 한다.
내가 상체가 마른편이고 또 굵고 긴 바늘이
폐 위쪽으로 지나가야 하는거라서 쌤이 엄청
신중하게 온힘을 다해서 하셨다.. 마취를해서
바늘을 있는힘껏 넣을때나 바늘총을 맞을때도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 거의 통증을 못느꼈다.
(마취 할때만 좀 아픔;; 소리지름ㅠ0ㅜ)
정확히 세어보진 않았지만 포뜨듯 바늘을 넣고
바늘총을 발사하고 "탕탕탕~" 총 6번은 맞은거
같다.. 이렇게 조직 일부를 채취해서 병리과로
보내지고 결과는 일주일 뒤에 나온다.
가격은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초음파랑 총조직검사
합쳐서 20만원대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실손보험 청구했는데 의사쌤 권유로 받은거라
그런지 다 나왔다 :D
검사후 주의사항
소독했지만 그래도 굵고 긴 바늘이 가슴 속을
왔다갔다 했기때문에 항생제를 3일동안 먹어야
하고 상처부위에 물이 들어가면 안돼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 때문에 이틀동안 샤워도 금지다.
2~3일정도 가슴이 약간 욱씬욱씬
(사각사각 쇠스친 느낌?!~) 하고 몸이 너무 피로해서 누워있게 돼고 무엇보다도 이틀동안 제대로 샤워를
못해서 너무 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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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조직검사는 이상이 의심되는 조직을 얻어내
암인지 양성종양인지 판정하는 과정이고
1 세침흡입생검술 (정확도 떨어짐)
2 핵침조직검사 (총생검)
3 진공보조생검술 (맘모톰 -기계 브랜드 이름임)
4 수술 조직검사
가 있는데 1~4로 갈수록 바늘의 크기가 커지고
더 많은 조직을 채취하는 것 이기 때문에 적은양
보다는 많은 조직을 채취해야 진단율이 높아지며
유방전문의가 현미경으로 살펴보아 유방조직
검사를 진단 한다고 한다.
진공보조생검술 (맘모톰)
총생검 유방조직검사와 비슷하지만 바늘이 굵고
떼어내는 조직이 많아 출혈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조직을 많이 얻어야 하는 경우에 시행한다.
수술 조직검사
대부분 부분마취로 진행하나 때로는 전신마취가
필요하며 유방조직의 일부나 전체를 수술적 방법
으로 제거하여 조직을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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