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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기도문 &간증모음♡

“감사로 암을 잘 이기고 있는 배진철 형제의 고백입니다."

by Ella♡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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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월 제가 병원에 처음 입원한 날 병원에서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백혈암이라는 놀라운 병명을 듣자마자 병원에서 세상을 떠나는 준비를 하라고 하니 참 기가 막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고도 어느새 거의 10 년이라는 세월을 하나님의 은혜로 잘 지내고 있어서 감사 드립니다.. 오늘 살아 숨쉬는 것이 꿈만 같고 기적입니다.

 

그런데 그 날 청년부 여름 수련회를 하고 있었고 청년부목사님과 청년들이 함께 중보기도를 해주시고 그 날 기적이 일어나 살아났습니다. 기도의 반은 본인기도 기도의 반은 중보기도의 힘인 것을 체험 합니다... 권사님 중보기도 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홀리네이션스 많은 기도의 용사들의 기도 또한 많이 부탁 드리겠습니다 (배진철 권사님 끝까지 승리하도록 기도해주세요~~ 감리교회는 남자분에게 권사님을 임명한다고 해요)

 

그때 한번뿐 아니라 여러번 죽다 살아났습니다. 처음 백혈병이 시작할 때 청년이었다가 어느새 거의 10 년 이라는 세월이 지나니 이제는 청년이 아니고 중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때마다 기도해주신분들이 많아서 살아났습니다. 수련회가 제가 아플 때 마다 수련회가 열려서 그때마다 제가 큰 혜택을 누렸습니다. 무슨 일이 있을 때에는 꼭 그날 수련회를 하더라고요. 받은 사랑 나누려고 합니다.

 

대만 조혈모세포 기증자님의 헌신이 없었다면 저는 없었을 거에요. 다 사랑입니다. 이렇게 지금 숨쉬면서 권사님과 매일 서로 연락 하는 것도 감사합니다. 요한이 형제도 잊을수 없이 감사한 형제입니다. 어떻게 교도소 안에서 지내면서 저 같은 사람을 도와서 병원비를 지원해 주다니요. 고맙습니다

 

제가 건강 할 때 했어야 했던 일들 이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하고 있었을 때 권사님께서 이렇게 큰 사역을 하고 계신 줄 몰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연결 시켜 주셨습니다. 저도 무언가를 요한이 형제가 해야 된다는 고백을 한것같이 지금 몸이 불편해도 숨을 쉬고 살아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답니다.

 

하루 4시간만 눈이 잘 보인답니다. 그래서 그 시간을 새벽에 일어나서 성경 읽는데 쓰고 있습니다.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성경을 읽고 필사를 하면서 보내고 있어요.. 성경을 읽을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필사를 하면서도 성경의 의미도 더욱 깊이 묵상하게 되고 마치 하나님께서 지금도 직접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서 성경 읽고 필사하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 합니다. 저가 병이 걸렸다는 것을 알았을 때 아버지도 간암, 누나도 유방암으로 고생했는데 지금은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서 이 또한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홀리네이션스 선교회의 허락을 받고 올리는 글
입니다:)



-홀리네이션스 선교회-
[411-820]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로 137-17
전화번호: 031) 962-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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