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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기도문 &간증모음♡

주후 2021.9.23 오늘 아침 기도문♡

by Ella♡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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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69편

[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 9월23일 목요일]

복되신 삼위일체,
진리와 아름다움과 의로움의 하나님,
내가 당신을 경배하며, 당신의 거룩한 길들에서 전혀 벗어남 없이 오늘 신실하게 당신을 섬기기를 열망합니다.

내 생각과 상상에 파숫꾼을 세워주셔서,
내가 생각하고 또 상상에 빠져들고 골똘히 생각하게 되는 모든 것이.. 주님의 진리와 사랑에서 벗어나지 않고 따를 수 있게 해주십시오.

참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아멘.

* * *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이심이니이다.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
---- 시편 59:16-17

Thursday Prayer:

Blessed Trinity, God of truth and beauty and righteousness, I worship you and long to serve you faithfully today, with no deviation from your holy ways.

Set a watch over my mind and imagination,
that all I think and fleetingly imagine or ponder may align with your truth and love.

I pray through Jesus Christ, the true way. Amen.
* * *

I will sing of your might.;
I will sing aloud of your steadfast love in the morning.

For you have been a fortress for me and a refuge in the day of my distress.

O my strength,
I will sing praises to you, for you, O God, are my fortress, the God who shows me steadfast love.
-- Psalm 59:16-17

1 하나님,

나를 구원해 주십시오.

목까지 물이 찼습니다.
2 발 붙일 곳이 없는 깊고 깊은 수렁에 빠졌습니다. 물 속 깊은 곳으로 빠져 들어갔으니, 큰 물결이 나를 휩쓸어갑니다.
3 목이 타도록 부르짖다가, 이 몸은 지쳤습니다.

눈이 빠지도록, 나는 나의 하나님을 기다렸습니다.

4 까닭도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나의 머리털보다도 많고, 나를 없애버리려고 하는 자들, 내게 거짓 증거하는 원수들이 나보다 강합니다.

내가 훔치지도 않은 것까지 물어 주게 되었습니다.

5 하나님, 주님은 내 어리석음을 잘 알고 계시니,
내 죄를 주님 앞에서는 감출 수 없습니다.

6 만군의 주 하나님,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수치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십시오.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을 애써 찾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십시오.

7 주님 때문에 내가 욕을 먹고,내 얼굴이 수치로 덮였습니다.
8 친척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어머니의 자녀들에게마저 낯선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9 주님의 집에 쏟은 내 열정이 내 안에서 불처럼 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모욕하는 자들의 모욕이 나에게로 쏟아집니다.

10 내가 금식하면서 울었으나,
그것이 오히려 나에게는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11 내가 베옷을 입고서 슬퍼하였으나,
오히려 그들에게는 말거리가 되었습니다.

12 성문에 앉아 있는 자들이 나를 비난하고,
술에 취한 자들이 나를 두고서 빈정거리는 노래를 지어 흥얼거립니다.

13 그러나 주님, 오직 주님께만 기도하오니,
하나님, 주님께서 나를 반기시는 그 때에,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과 주님의 확실한 구원으로 나에게 응답하여 주십시오.

14 나를 이 수렁에서 끌어내어 주셔서 그 속에 빠져들어가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나를 미워하는 자들과 깊은 물에서 나를 건져 주십시오.
15 큰 물결이 나를 덮치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깊은 물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큰 구덩이가 입을 벌려 나를 삼키고 그 입을 닫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16 주님,

주님의 사랑은 한결같으시니,
나에게 응답해 주십시오.

주님께는 긍휼이 풍성하오니, 나에게로 얼굴을 돌려 주십시오.

17 주님의 종에게, 주님의 얼굴을 가리지 말아 주십시오.

나에게 큰 고통이 있으니, 어서 내게 응답해 주십시오.

18 나에게로 빨리 오셔서,
나를 구원하여 주시고,
나의 원수들에게서 나를 건져 주십시오.

19 주님은,

내가 받는 모욕을 잘 알고 계십니다.
내가 받는 수치와 조롱도 잘 알고 계십니다.

나를 괴롭히는 대적자들이 누구인지도,
주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20 수치심에 갈기갈기 찢어진 내 마음은 아물 줄을 모릅니다.

💦 동정받기를 원했으나 아무도 없었고,
위로받기를 원했으나 아무도 찾지 못했습니다.

21 배가 고파서 먹을 것을 달라고 하면 ..
그들은 나에게 독을 타서 주고,

목이 말라 마실 것을 달라고 하면 ..
나에게 식초를 내주었습니다.

22 그들 앞에 차려 놓은 잔칫상이 도리어 그들이 걸려서 넘어질 덫이 되게 해주십시오.

그들이 누리는 평화가 도리어 그들이 빠져드는 함정
이 되게 해주십시오.

23 그들의 눈이 어두워져서, 못 보게 해주시며,
그들의 등이 영원히 굽게 해주십시오.

24 주님의 분노를 그들에게 쏟으시고,
주님의 불붙는 진노를 그들에게 쏟아부어 주십시오.

25 그들의 거처를 폐허가 되게 하시며,
그들의 천막에는 아무도 살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26 그들은,

✔ [주님께서 매질하신 사람] 을 새삼스레 핍박하며,
주님께 맞은 그 아픈 상처를 덧쑤시고 다닙니다.

27 그들이 저지른 죄악마다 빠짐 없이 벌하셔서,
그들이 주님의 사면을 받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28 그들을 생명의 책에서 지워 버리시고,
의로운 사람의 명부에 올리지 말아 주십시오.

29 💦 나는 비천하고 아프니, 하나님~~,
주님의 구원의 은혜로 나를 지켜 주십시오.

30 '그 때' 에,

나는 노래를 지어,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련다.
감사의 노래로 그의 위대하심을 알리련다.

31 이것이 소를 바치는 것보다, 뿔 달리고 굽 달린 황소를 바치는 것보다, 주님을 더 기쁘게 할 것이다.

32 온유한 사람들이 보고서 기뻐할 것이니,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 아,
그대들의 심장에 생명이 고동칠 것이다.

33 🌱 주님은 ...
가난한 사람의 소리를 들으시는 분이므로,
갇혀 있는 사람들을 모르는 체하지 않으신다.

34 하늘아, 땅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바다와 그 속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35 하나님께서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의 성읍들을 다시 세우실 것이니,
그들이 거기에 머무르면서, 그 곳을 그들의 소유로 삼을 것이다.

36 주님의 종들의 자손이 그 땅을 물려받고, 주님의 이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거기에서 살게 될 것이다.
(시69:1-36, 새번역)

[매일말씀묵상] 시편 69편

📌 고난 속에서 부르는 노래 (찬 336)

1. 이유 없는 중상모략과 비방 그리고 부당하고 억울한 일을 지속적으로 당해 보았는가?

다윗은 이런 깊은 절망의 수렁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그가 처한 정확한 상황을 알기는 어렵지만 ..
“그들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고”는 기도는 상황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준다(28).

1~4절의 표현들은.. 다윗의 곤란하고 절망적인 상황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그는 ...
주님 때문에 비방을 받는데(7),
매우 가까운 친구와 형제에게서도 배척을 당하고 있다(8).

그 비난은 곧 주님을 향한 비난이기도 하다(9).

다윗의 모든 행동은 언제나 비난거리가 된다(10~11).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그를 비방한다(12).

다윗의 상한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20).

2. 다윗은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을 호소한다(13~18).

다윗이 기도할 수 있는 것은 ..
하나님께서 자기 상황을 다 아신다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이다(19).

하나님은 우리가 당하는 비방과 수치와 능욕을 아신다.

22~28절은 ...
✔ 하나님께서 '악인들' 을 심판하신다는 무서운 사실을 보여준다.

다윗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간섭과 그 결과를 기대하며 기뻐한다(29~36).

3. 심한 오해와 비방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는가?

물론 다윗은 하나님께 악인들을 고소하며 그들을 향한 분노를 하나님께 솔직하게 표현한다(19~28).

✔ 동시에 다윗은 이런 고통 속에서 자기 죄를 생각한다(5).

📎 이 절망적 고난이 어떤 연고든지,
-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시며 ..
- 자기를 높이 드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
- 또 그 결국을 알기에 다윗은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신비다.

[본 회퍼]... 는 감옥에서 이렇게 쓴 적이 있다.

📎 “내가 말하는 믿음은 속세를 피하여 은둔하는 믿음이 아니라 ...
세상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온갖 고초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참고 사랑하고 세상에 참된 것을 보여주는 믿음입니다.”

이 은혜를 아는가?

이런 믿음을 당신은 구하는가?

이런 신앙을 드러낼 때 주어지는 덤은,
곤고한 사람들의 영혼이 살아나는 것이다(시 34:2).

그래서 고난 속에서의 찬송은 어떤 제사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30,31).

나 하나만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의 곤고한 주의 자녀들이 살아나게 된다.

4. 이 시는 또한 메시아이신 주님을 예언한다.

육신에 계실 때 주님처럼 억울함과 비방을 심하게 당한 분은 없다.

죄를 알지도 못하신 주님은 다윗처럼 당신의 죄가 숨길 수 없다고 말씀하지 않으신다.

주님께서 성전을 헐면 사흘만에 다시 짓겠다고 하셨을 때 ...
제자들은 ....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넘쳤나이다(9)”.. 라고 하신 말씀을 생각했다(요 2:17).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예수님께 쓸개 탄 포도주를 제공한 것도 21절의 성취였다(마 27:34).

📖 21 배가 고파서 먹을 것을 달라고 하면 ..
그들은 나에게 독을 타서 주고,

목이 말라 마실 것을 달라고 하면 ..
나에게 식초를 내주었습니다.

까닭없는 비방과 오해와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가?

주님을 생각하라는 사도 베드로의 권면을 들으라.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벧전 2:23~24).”

주님께서 고난 당하심으로 곤고한 우리가 살아났다!

주님 때문에 고난을 당하면 기뻐하라.

주님을 생각함으로 모든 억울함과 비방을 견디라.

다윗의 믿음을 구하라. 그리스도를 생각하라.

5. “하나님 아버지,

때로는 다윗이 처했던 것과 같은 일을 당하지만 ..

주님을 생각함으로 넉넉히 감당할 뿐 아니라 ..
도리어 기뻐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오히려 이런 고난이 은혜의 자리가 되게 하시고..
저희 뿐 아니라 주변에 있는 곤고한 주의 자녀들의 영혼이 살아나는 일도 일어나게 하옵소서.”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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