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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21.11.13(토) 오늘 아침 기도문♡

by Ella♡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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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08편, 시편109편

[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 11월13일 토요일]

오 하나님,
제가 님을 경배하오며, 바로 지금 님 앞에서 제 생각과 정신을 조용히 가라앉힙니다.

오 하나님,
많은 책임과 의무를 짊어지고 있는 가운데서,
제가 온전히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기를 소원합니다.

성령님,
제가 오늘 행하고 생각하고 말하는 모든 것에 계셔서, 저를 당신의 평화 가운데 깊이 잠잠히 지켜 주십시오.

오 아버지 하나님,
제가 당신 안에서 쉼을 얻으며 기쁨으로 당신을 섬기기를 원합니다. 아멘.

* * *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하도다.
---- 시편 130:5-6

Saturday Prayer:

O God,
I worship you and quiet my mind and spirit before you just now.

In the midst of many duties and responsibilities,
O God, I desire to be found fully in Christ.

Holy Spirit,
be in all I do, think, and say this day,
and keep me deeply, calmly in your peace. May I rest in you, O Father, and serve you with joy. Amen.

* * *

I wait for the Lord, my soul waits, and in his word I hope ;

my soul waits for the Lord more than those who watch for the morning, more than those who watch for the morning.
— Psalm 130:5-6

1 하나님,
나는 '내 마음' 을 정했습니다.
진실로 나는 '내 마음' 을 확실히 정했습니다.

내가 가락에 맞추어서 노래를 부르렵니다.

내 영혼아, 깨어나라.

2 거문고야, 수금아, 깨어나라.
🌱 내가 새벽을 깨우련다.

3 주님,
내가 만민 가운데서 주님께 감사드리며,
뭇 나라 가운데서 노래 불러 주님을 찬양하렵니다.

4 주님의 한결같은 그 사랑, 하늘보다 더 높고,

주님의 진실하심, 구름에까지 닿습니다.

5 하나님, 주님,
하늘보다 더 높이 높임을 받으시고,
주님의 영광 온 땅 위에 떨치십시오.

6 주님의 오른손을 내미셔서 ..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 을 구원하여 주십시오.

나에게 응답하여 주십시오.

7 하나님께서 그 성소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내가 크게 기뻐하련다.
내가 세겜을 나누고, 숙곳 골짜기를 측량하련다.

8 길르앗도 나의 것이요, 므낫세도 나의 것이다.
에브라임은 나의 머리에 쓰는 투구요,
유다는 나의 통치 지팡이이다.

9 그러나 ..
모압은 나의 세숫대야로 삼고,
에돔에는 나의 신을 벗어 던져 그것이 내 소유임을 밝히련다.

블레셋을 격파하고 승전가를 부르련다."

10 누가 나를 견고한 성으로 데리고 가며,
누가 나를 에돔에까지 인도합니까?

11 아, 하나님, 우리를 정말로 내버리신 것입니까?

아,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않으시렵니까?

12 💦 사람의 도움은 헛되니 ..어서, 우리를 도우셔서, 이 원수들을 물리쳐 주십시오.

13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는 승리를 얻을 것이다.
그분이 우리의 원수들을 짓밟을 것이다.
(시108:1-13, 새번역)

1 하나님,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잠잠히 계시지 마십시오.

2 악한 자와 속이는 자가 일제히,
나를 보고 입을 열고, 혀를 놀려서 거짓말로 나를 비난합니다.

3 미움으로 가득 찬 말을 나에게 퍼붓고,
이유도 없이 나를 맹렬하게 공격합니다.

4 💦 나는 그들을 사랑하여 .. 그들을 위하여 기도를 올리건만, 그들은 나를 고발합니다.

5 그들은 선을 오히려 악으로 갚고,
사랑을 미움으로 갚습니다.

6 "그러므로 악인을 시켜, 그와 맞서게 하십시오.

고소인이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고발하게 하십시오.

7 그가 재판을 받을 때에, 유죄 판결을 받게 하십시오.
그가 하는 기도는 죄가 되게 하십시오.

8 그가 살 날을 짧게 하시고 ..
그가 하던 일도 다른 사람이 하게 하십시오.

9 그 자식들은 아버지 없는 자식이 되게 하고,
그 아내는 과부가 되게 하십시오.

10 그 자식들은 떠돌아다니면서 구걸하는 신세가 되고, 폐허가 된 집에서마저 쫓겨나서 밥을 빌어먹게 하십시오.

11 빚쟁이가 그 재산을 모두 가져 가고,
낯선 사람들이 들이닥쳐서, 재산을 모두 약탈하게 하십시오.

12 그에게 사랑을 베풀 사람이 없게 하시고,
그 고아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줄 자도 없게 하십시오.

13 자손도 끊어지고, 후대에 이르러, 그들의 이름까지도 지워지게 하십시오.

14 그의 아버지가 지은 죄를 주님이 기억하시고,
그의 어머니가 지은 죄도 지워지지 않게 하십시오.

15 그들의 죄가 늘 주님에게 거슬리게 하시고,
세상 사람들이 그를 완전히 잊게 하여 주십시오.

16 이것은 그가 남에게 사랑을 베풀 생각은 않고,
도리어 가난하고 빈곤한 자를 괴롭히며,
마음이 상한 자를 못살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17 그가 저주하기를 좋아하였으니,
그 저주가 그에게 내리게 하십시오.

축복하기를 싫어하였으니,
복이 그에게서 멀어지게 하십시오.

18 저주하기를 옷 입듯 하였으니,
그 저주가 물처럼 그의 뱃속까지 스며들고, 기름처럼 그 뱃속에까지 배어들게 하십시오.

19 그 저주가 그에게는 언제나, 입은 옷과 같고,
항상 띠는 띠와 같게 하십시오."

20 주님~,
나를 고발하는 자와, 나에게 이런 악담을 퍼붓는 자들이 오히려 그런 저주를 받게 해주십시오.

21 주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니, 주님의 명성에 어울리게 나를 도와주십시오.

주님의 사랑은 그지없으시니, 나를 건져 주십시오.

22 💦 나는 가난하고 빈곤합니다.
내 마음이 깊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23 나는 석양에 기우는 그림자처럼 사라져가고,
놀란 메뚜기 떼처럼 날려 갑니다.

24 💦 금식으로, 나의 두 무릎은 약해지고,
내 몸에서는 기름기가 다 빠져서 수척해졌습니다.

25 나는 사람들의 조소거리가 되고,
그들은 나를 볼 때마다,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멸시합니다.

26 주, 나의 하나님, 나를 도와주십시오.

💦 [주님의 한결같으신 사랑] 을 따라,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27 주님,
이것은 주님께서 손수 하신 일이며,
바로 주님이 이 일을 이루셨음을 그들이 알게 해주십시오.

28 그들이 나에게 저주를 퍼부어도, 주님은 나에게 복을 주십니다.

그들은 치려고 일어났다가 부끄러움을 당하여도,
주님의 종은 언제나 즐거워하게 해주십시오.

29 나를 고발하는 사람들은 수치를 뒤집어쓰게 해주시고, 그들이 받을 수모를 겉옷처럼 걸치고 다니게 해주십시오.

30 내가 입을 열어서 주님께 크게 감사드리며,
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서 주님을 찬양하련다.

31 나를 고발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해 주시려고,

주님께서는 이 가난한 사람의 오른쪽에 서 계시기 때문이다.
(시109:1-31, 새번역)

[매일말씀묵상] 시편 108~109편

📌 나를 도우시는 주의 손을 저들로 보게 하소서 (찬 35)

1. 시편 108편은 그 내용의 전반부(1~5)가 57:7~11와, 후반부(6~13)는 60:5~12과 흡사하다.

성령님께서 이 두 시편의 내용을 다시 하나의 시로 기록하신 이유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모든 성도에게 교훈과 은혜를 주시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2. 다윗의 마음은 확고부동하여 하나님을 찬송한다(1).

그는 모든 악기를 동원하여 가능한 더 장엄하고 합당하게 하나님을 찬송하고 싶다.

그는 아침까지 기다릴 수 없어.. 새벽에 일어나 하나님을 찬송하고 싶어한다(2).

혼자 숨어서가 아니라 만민 중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고 싶다(3).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하늘에 미치기 때문이고 ..만민이 그 인자하심을 맛보아야 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4~5).

하나님을 진정 아는 자가 .. 하나님의 이름이 세계 만민 중에 높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5).

이 찬송에 이어 다윗은 전쟁에 능하시고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묘사한다.

하나님은 지상 모든 민족과 나라를 한데 모으시고 통치하실 것이다(7~10).

수많은 전쟁을 치른 경험이 있는 다윗은 과거에 이런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고백을 가지고 전쟁에 임했을 것이다.

사람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을 의지한 것이다(12~13).

그는 이런 믿음으로 싸워 승리하였다.

6절을 보라.
📖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을 건지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응답하사 오른손으로 구원하소서.”

다윗은 ..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들을 구원해주시기를 기도하면서 나아가는 기도의 사람이었다.

다윗..
그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영적 부담을 감당했고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기도에 응답하사 자기 백성을 지켜주셨다.

오늘도 같다.
이런 주의 백성을 향한 영적 책임감과 부담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은 찾으시고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교회는 평안을 누리게 된다.

3. 109편은 가장 난해한 시 중 하나인데,
6~20절의 저주 기도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 악인을 향해 이렇게 저주를 구할 수 있는가?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주목할 것은..
✔ 하나님의 백성은 스스로 원수를 갚지 않고 하나님께 공의로우신 판단을 맡긴다는 점이다.

비록 우리가 이 말씀의 의미를 충분하게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죄를 얼마나 싫어하시며

마지막 심판 때 그것을 심판하실 것을 충격적으로 보여주는 말씀임은 분명하다.

4. 다윗의 기본적인 마음이 1~5절에 드러난다.

많은 대적이 다윗을 치려고 거짓으로 모함하고 공격했다.

다윗은 저희를 사랑했으나 그들은 대적했다.

그들은 선을 악으로 갚았고 사랑을 미움으로 갚았다.

다윗은 기도 밖에 할 수 없었다.
다윗은 그 악한 자들을 저주하시기를 하나님께 구한다(6~20).

8절은 가룟 유다에 대한 예언로서(행 1:20), 심한 저주를 담고 있다.

다윗은 이어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자신을 돌아봐 달라고 구한다(21).

다윗 역시.. 가난하고 궁핍했고 중심이 많이 상하였고 인생의 석양이 가깝다고 느꼈는데 .. 그 정확한 상황을 짐작하기는 어렵다(22~23).

📖 22 💦 나는 가난하고 빈곤합니다.
내 마음이 깊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23 나는 석양에 기우는 그림자처럼 사라져가고,
놀란 메뚜기 떼처럼 날려 갑니다.

게다가 그는 금식으로 육신도 쇠약해졌는데(24),
이는 상당 부분 주변의 대적들 때문이다(25).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자기를 구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손임을 대적들이 깨닫기를 바란다.

“이것이 주의 손이 하신 일인 줄을 그들이 알게 하소서(27).”

📌 사람들이 내게 저주를 퍼부어도 복과 저주는 하나님이 정하신다(28).

그런 하나님을 아는 다윗이기에 그는 이 괴로운 모든 상황에서도 크게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송한다(30).

5. 📌 나뉘어진 마음으로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찬송을 드릴 수 없다.

그래서 다윗은 ‘내 마음을 정하였다’고 말한다(108:1).

🌱 '나뉘어져 있는 상태의 두 마음'이 아니라 '온전한 마음!' 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은혜를 구하자.

그리고 ..

아무리 고통스런 상황 속에서도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대적과 만민이 보기를 원하는 마음은 귀하다.

6.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든지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원수들이 중상모략하고 저희를 비방해도 공의의 하나님께 맡김으로 저희 마음이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그리고.. 저들의 눈을 열어 저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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