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라예요. 오늘은 저와 남편이 고심 끝에 골라서 쓰고 있는 저희 집 식기세척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식기세척기를 만나고 난 뒤 저는 너무 행복해졌어요.
아침저녁.. 하루 두 번 산더미같이 쌓이는 설거지.. 아무리 그릇을 덜 쓰려고 몸부림 쳐봐도 2인 가족인데 이 만큼 쌓여서 매일매일이 너무 힘들었다.. 성격이 비누거품 안 나올 때까지 뽀득뽀득~ 소리 날 때까지 100번 씻고 또 씻고 하는 타입이라 아침, 저녁 설거지할 때마다 각각 40분 이상씩 걸렸다. 무엇보다도 40분 이상 서서 설거지를 하다 보면 다리가 굳고 마비가 올 것 같았고 허리는 끊어질 것 같아서 매일 지쳐 쓰러지고 설거지가 밀리기도 하고 이러다간 병원비가 더 나올 것 같아서 신랑이 많이 도와주기도 했지만.. 난 도저히 더 이상은 못하겠다 얘기했더니 다행히 착한 우리 신랑은 나를 이해해주고 신랑이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판매직원과 통화도 해보고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비교 분석한 끝에 마침내 최고로 가성비가 좋은 식기세척기로 구입하게 됐다. 룰루~!!
2~3개월 뒤 이사 갈 거라 우선 밖에 설치했는데 이사 가면 빌트인으로 설치할 거다.
내부 모습
그릇을 넣고~ (전용세제와 린스를 사은품으로 받았다.)
전용세제와 전용 린스를 넣는다~
주의사항: 일반세제 및 린스를 쓸 경우 거품이 너무 많이 나 화재나 고장, 감전의 위험이 있다고 한다.
(처음에 세제를 얼만큼 넣는건지 몰라 사진에
너무 많이 넣었는데 지금은 극소량만 쓰고 있습니다.)
장 보러 가기 전이나 저녁 식후 돌려놓고 내 할 일 하면~~~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쨔잔~!! 깨끗하게 씻기고 건조된 그릇이 나온다. 진짜 신세계~!!! 여태껏 왜 힘들게 손으로 했는지.. 기쁨과 감동의 눈물이 나온다.
좋은 점은 상, 하단 분리세척이 가능하고 상단 바구니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미니가 아닌 12인용 식기세척기이기 때문에 냄비도 프라이팬도 그릇도 아침저녁 쌓아놓은걸 한 번에 넣고 (미니 사면 여러 번 돌려야 해서 후회해요...)
우리가 손댈 수 없는 뜨거운 고온으로 세척하기 때문에 기름도 잘 녹고 살균력도 뛰어나다.
손 설거지로 할 때보다 물도 훨씬 적게 쓰고절전모드도 따로 있고식기세척기 쓰면 전기세 많이 나오면 어떡하지?
하고 고민했었는데 전기를 생각보다 많이 안 쓴다. 전기세 걱정 없다.
설거지옥을 탈출한 뒤 진정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내 빼앗겼던 시간을 되찾았고 2시간을 벌었다. 그리고 나는 그 시간을 자기 계발하는데 투자한다. 설거지에 빼앗기는 시간, 체력, 관절 건강이 아깝다. 그래서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이 가성비 좋고 60만 원대의 저렴한 식기세척기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설거지옥 탈출은 행복 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