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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기독병원을 갔다가 어디서 밥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먼저 말걸어준 친절한 병원
직원분한테 물어보니 여러곳을 알려주셨는데
"행복한 밥상 거기 맛있잖아~~ 어머 애기가
(연보라색) 레이스 양말 신었네~~!!" 라며
그 분 입에서 가장 먼저 언급됐던 행복한밥상
집으로 가기로했다.
양림동 맛집답게 문을여니 사람들 바글바글 인산인해.
주님의 은혜로 우리를위한 딱 한테이블 비어있어서
냉큼 앉았다. 낙지들어간 메뉴 시킬까 뭐시킬까
엄청 고민하다 선교사의 밥상을 시켰는데..
이럴수가...
넘 맛있었다.. 안그래도 요즘 너무 본의아니게
꼬기 동물성 식품을 많이먹어 건강이 걱정
됐었는데.. 간만에 채식을 하니 넘 좋았다..😇👍
신기하게 밥을 다 먹을동안에도 식지않는
따끈한 계란말이도 넘 맛있었고 오이무침도
신선 아삭아삭 넘 맛있었고
무엇보다도 이 묵사발이 땡볕에 토마토처럼
벌겋게 익어버린 우리를 시원하게 싹~ 식혀주며
넘 맛있었다 😃 강추~!!😆👍앞으로 광주
갈때마다 가야겠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봉사도 많이 하시고
좋은분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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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신선하고 맛있고 돈이 아깝지
않은 건강한 채식한끼를 찾는다면
행복한 양림밥상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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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정보
위치: 광주 남구 양림로 42 행복한 양림밥상
전화번호: 0507-1435-7223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지역화폐(지류형), 국민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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