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된 우리 아기가 요즘 귀속이 가려운지
귀를 수시로 계속 후비는데 유아식 먹다가
음식물 묻은 손으로 여러번 후빈적이
있어서 음식물이 들어가서 썩었을까봐
매우 걱정이 됐고 또한 중이염인가
싶어 현대아동병원에 갔다.
독감, A형간염 2차. 2가지를 접종하며
샤워할때마다 손이 하얗게, 파랗게
질리고 색깔이 돌아오는데 오래
걸리길래 레이노증후군 인지 아닌지와
귀에 대해 물어봤는데 귓속 화면을 보니
양쪽에 귀지가 가득했다. 귀속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보기위해 이진영 원장님이
울애기 양쪽 귀에 귀지를 제거해 주셨는데
나는 태어나서 병원에서 귀지제거
하는걸 처음본거라 너무 신기했고🙊
왠일로 울애기가 몸부림을 안치고
울지도 않고 담담하게 귀지제거와
접종까지 다 마쳐서 너무 신기하고
기특했다. (다컸어 내새끼😭😭😭
🥹🥹🥹✨️🦭✨️)
순식간에 3가지가 다 해결돼서 1시간반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해결책은 의외의
대답이었는데 귀와👂귓바퀴 귀 전체에
보습을 자주 해줘라였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실제로 집에서 매일 보습을
해주니 진짜 귀를 거의 안후비게 됐다.
효과있네.. 신기🫠✨️✨️
현대병원을 가면 너무 넓어서 아기가
1시간반 내내 뛰어 다녀서 쫒아다니기
힘들어서 혼자 애기랑 갈때는 작은
개인병원으로 데리고 가고 신랑하고
올땐 현대병원을 많이 오는데 매번
느끼는 거지만 어떤곳은 진료시간
1분에 뭐 물어보면 웅얼웅얼 전달력이
안좋은 선생님도 계시는데 이진영
원장님은 갈때마다 너무 친절하시고
내가 궁금한걸 물어보면 딱딱딱
포인트 있게 전달력 좋게 설명해
주셔서 늘 진료가 만족 스러웠던게
누적이돼서 오늘 이렇게 블로그에
까지 남긴다.
드디어 현대아동병원, 미즈아동병원이
순천의 첫번째 달빛🌛어린이병원이
돼서 순천에도 달빛 어린이 병원이
생겨서 너무 좋다. 더이상 밤에
아이미코만 가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다.🤗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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