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라에요~ 떡볶이 많이 좋아하시죠? 저도 너무 좋아하는데 시중에 파는 떡볶이, 마트에서 파는 만들어져서 나오는 떡볶이에는 설탕이나 화학첨가물이 너무 많이 들어있고 장기간 누적되면 우리 몸을 아프게 하기 때문에 설탕대신 꿀을 넣고 소스도 직접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재료는요 떡볶이떡, 고추장, 고춧가루, 케찹, 유채유, 꿀, 마늘큐브2, 볶음밥용 야채팩, 고구마 2~3개, 참깨 준비해 주시고요.
고구마를 씻어서 앞뒤 꼬다리를 잘라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줍니다. (그래야 빨리 익어요.)
160도에 25분 돌려주세요~
원래는 신랑 주먹밥 도시락 쌀때 쓸려고 사다 놓았던 건데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하니.. 급 씻어서 넣어줍니다.
냉동실에 들어있던 떡을 떼어서 물에 불려놓고 (계획적으로 해먹는다면 갓뽑은 떡으로 하면 진짜 맛있겠죠? 다음번엔 그렇게 하는걸로..)
고구마가 익는동안 야채와 마늘큐브를 씻어 놓고
착한기름 유채유를 두른 후라이팬에 볶다 케첩을 넣어주고
살짝 매콤함을 원한다면 고춧가루도 좀 넣어주고
볶아서 잠깐 두고
물한컵반 정도에 떡볶이와 고추장3T, 꿀3T를 넣고
팔팔 끓이다 아까 볶아둔 야채를 함께 넣고 물이 쫄때까지 더 볶아주고
떡볶이 담을 그릇에 구운 고구마를 깔아주고 (떡볶이를 먼저 담고 위에 고구마로 장식해줘도 좋아요.)
위에 떡볶이를 부어주고 참깨를 뿌려주면 둘이먹다 하나죽어도 모를 맛있는 떡볶이가 완성돼요.
신랑이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마늘과 꿀을 팍팍 넣은 저의 건강 떡볶이를 싹싹 비운후에 감기가 도망가고 피로가 회복된 것 같다며 너무 고맙다고 최고의 아내라고 말해줘서 너무 기쁘고 뿌듯했어요~ 뭘 만들어주면 맛있게 잘먹고 그릇까지 싹싹 비우는 우리이쁜신랑 항상 말까지 예쁘게하니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죽겠어요. (신혼이니 이해 바래요.ㅋ) 여러분도건강 떡볶이 만들어서 드시고 가족 건강까지 챙기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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