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XID GATEAU
록시드 갸토는 체인점이고요. 풍무동에 새로 생긴 카페인데요. 저는 이 건물 건축단계부터 봤거든요. 아직 아무도 안 살 때부터 밤에 외곽 조명을 운치 있게 멋있게 켜놓더라고요. 그리고 어느 날 이 카페가 뿅~! 하고 생겼는데 역시 조명을 활용한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 젊은 여사장님도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브런치 메뉴도 많지만 저녁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가볍게 칵테일 한잔 하고 싶을 때, 급 야식 당길 때 갈 수 있는 곳이에요. 또 세계 3대 커피의 위상을 뛰어넘는 신의커피라 불리는 파마나 게이샤 블랜드라는 커피도 있대요.^^ 아직 안 마셔봤는데 다음에 가면 꼭 마셔봐야겠어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226~5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 2번 출구에서 757m
매일 8:30~23:00 (8시 반에 가봤는데 안 열었더라고요;; 9시 넘어서 가세요)
인테리어 딱 제 취향. 바깥에도 화려한 조명을 설치해놔서 예쁩니다.
예쁜 전신 거울이 있어요. 들어오며 다들 한 번씩은 거울 보며 메이크업도 점검하고 옷매무새도 가다듬겠죠?
표범이랑 고양이가 어슬렁어슬렁 걸어가요~^^ 움직이는 화면 좋네요.
아몬드 초코 라테랑 피치 크러쉬 칵테일 나왔어요~ 코코아는 첫맛은 씁쓸, 끝 맛은 달짝지근하고요.
피치 크러쉬 칵테일이 진짜 맛있었어요.
급 배고파서 스파이시 핫 윙을 시켰는데 이 샐러리가 진짜 신의 한 수였어요. 느끼함을 싹~ 잡아줘서 올 클리어~ 남편이랑 아주 뼈를 야무지게 발라 먹었어요~^^* 맵지않고 적당히 짭짤한 윙과 마요네즈에 찍어먹는 샐러리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섬유질스틱&딥이라고 샐러리같은 건강한 야채만 시켜 먹을수도 있어요~^^ 모듬치즈나 햄치즈&참치 카나페 같은것도 있고요.
머시룸 수프 역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사장님이 이 크로칸슈를 깜빡하셔서 제가 얘기했더니 사장님이 죄송하다며 2개 더 주셨는데 젊은 여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셨어요. 속에는 아이스크림 같이 시원한 크림이 들어있어요.^^
브런치 메뉴를 파니 낮에 지인들과 약속잡기 딱 좋겠어요.
커피 종류 너무 많죠? 저는 아메리카노 같이 쓴 커피를 마시면 속이 쓰려서 바닐라 라테만 마시는 사람이라 생소한 커피가 많네요~^^ 이날도 역시 바닐라빈을 마셨는데 맛있네요~ㅋㅋ 세계 3대 커피라는 블루마운틴, 예멘 모카, 하와이안 코나보다 위상이 높다는 신의 커피라 불리는 파마나 게이샤 블랜드라는 커피도 있다네요.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라도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 (윙이랑 피치 크러쉬 먹으러 또 가야지~ㅋ)
저는 얼그레이 케이크이랑 크레이프 케이크 좋아하는데 레인보우 케이크도 맛있다고 하네요~^^
낮엔 브런치 카페 저녁엔 화려한 조명을 키고 힙한 BAR로 변신하는데 풍무동에서는 분위기가 젤 좋은 곳 같아요. 엄청난 맛집까지는 아니지만 한 번쯤 방문해서 가볍게 분위기 좋은 곳에서 데이트할 수 있는 곳 같아요. 그럼 오늘도 달콤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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