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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기도문 &간증모음♡

주후 2022.1.26 (수) 오늘 아침 기도문♡

by Ella♡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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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27장

[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 1월26일 수요일]

만물의 창조주이신 아버지 하나님.
당신의 영광과 놀라운 에너지 가운데 계신 당신을 경배합니다.

복되신 예수, 주님이며 구주시여,
모든 피조물을 위해 사시고 죽으신 주님의 삶과 죽음을 찬양합니다.

안내자이시며 증거자인 성령님,
사람들을 당신 자신에게로 이끌어 오시며,
땅의 지면을 새롭게 하시는 당신의 사역을 오늘 찬양합니다.

복되신 삼위일체여,
당신을 경배하며 이 날 당신의 나라를 섬기는 일에 내 삶을 바칩니다. 아멘.

* * *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큰 일을 생각하여..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 사무엘 상 12:24

Wednesday Prayer:

Dear Father, Creator of all,
I worship you in your glory and wondrous energy.

Blessed Jesus, Lord and Savior,
I praise your life and death for all of creation.

Holy Spirit, Guide and Witness,
I praise your work today in drawing people to yourself and renewing the face of the earth.

Blessed Trinity,
I worship you and give my life in service to your kingdom this day. Amen.

* * *
Fear the Lord, and serve him faithfully with all your heart ; for consider what great things he has done for you.
— 1 Samuel 12:24

1 이삭이 늙어서, 눈이 어두워 잘 볼 수 없게 된 어느 날, 맏아들 에서를 불렀다.
"나의 아들아."

에서가 대답하였다. "예,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2 이삭이 말하였다.

"얘야, 보아라, 너의 아버지가 이제는 늙어서, 언제 죽을지 모르겠구나.

3 그러니 이제 너는 나를 생각해서,
사냥할 때에 쓰는 기구들 곧 화살통과 활을 메고 들로 나가서, 사냥을 해다가,

4 '내가 좋아하는 별미' 를 만들어서, 나에게 가져 오너라.

내가 그것을 먹고, 죽기 전에 너에게 마음껏 축복하겠다."

5 이삭이 자기 아들 에서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리브가가 엿들었다.

에서가 무엇인가를 잡아오려고 들로 사냥을 나가자,

6 리브가는 아들 야곱에게 말하였다.

"얘야, 나 좀 보자. 너의 아버지가 너의 형에게 하는 말을 내가 들었다.

7 사냥을 해다가, 별미를 만들어서 아버지께 가져 오라고 하시면서, 그것을 잡수시고, 돌아가시기 전에, 주님 앞에서 너의 형에게 축복하겠다고 하시더라.

8 그러니 얘야, 너의 어머니가 하는 말을 잘 듣고, 시키는 대로 하여라.

9 염소가 있는 데로 가서, 어린 것으로 통통한 놈 두 마리만 나에게 끌고 오너라.

너의 아버지가 어떤 것을 좋아하시는지 내가 잘 아니까, 아버지가 잡수실 별미를 만들어 줄 터이니,

10 너는 그것을 아버지께 가져다 드려라.

그러면 아버지가 그것을 잡수시고서, 돌아가시기 전에 너에게 축복하여 주실 것이다."

11 야곱이 어머니 리브가에게 말하였다.

"형 에서는 털이 많은 사람이고, 나는 이렇게 피부가 매끈한 사람인데,

12 아버지께서 만져 보시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 아버지를 속인 죄로, 축복은커녕 오히려 저주를 받을 것이 아닙니까?"

13 어머니가 아들에게 말하였다.

✔ "아들아, 저주는 이 어미가 받으마.

내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가서, 두 마리를 끌고 오너라."

14 그가 가서, 두 마리를 붙잡아서 어머니에게 끌고 오니, 그의 어머니가 그것으로 아버지의 입맛에 맞게 별미를 만들었다.

15 그런 다음에 리브가는,

[ 자기가 집에 잘 간직하여 둔 맏아들 에서의 옷 가운데 가장 좋은 것!] 을 꺼내어,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혔다.

16 리브가는 염소 새끼 가죽을 야곱의 매끈한 손과 목덜미에 둘러 주고 나서,

17 자기가 마련한 별미와 빵을 아들 야곱에게 들려 주었다.

18 야곱이 아버지에게 가서..
"아버지!" 하고 불렀다.

그러자 이삭이..
"나 여기 있다. 아들아, 너는 누구냐?" 하고 물었다.

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저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입니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하였습니다.

이제 일어나 앉으셔서, 제가 사냥하여 온 고기를 잡수시고, 저에게 마음껏 축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 이삭이 아들에게 물었다.

"얘야, 어떻게 그렇게 빨리 사냥거리를 찾았느냐?"

야곱이 대답하였다.

✔ "아버지께서 섬기시는 주 하나님이, 일이 잘 되게 저를 도와 주셨습니다."

21 이삭이 야곱에게 말하였다.

"얘야, 내가 너를 좀 만져 볼 수 있게, 이리 가까이 오너라. 네가 정말로 나의 아들 에서인지, 좀 알아보아야겠다."

22 야곱이 아버지 이삭에게 가까이 가니, 이삭이 아들을 만져 보고서 중얼거렸다.

"목소리는 야곱의 목소리인데, 손은 에서의 손이로구나."

23 이삭은,

야곱의 두 손이 저의 형 에서의 손처럼 털이 나 있으므로, 그가 야곱인 줄을 모르고, 그에게 축복하여 주기로 하였다.

24 이삭은 다짐하였다.
"네가 정말로 나의 아들 에서냐?"

야곱이 대답하였다. "예, 그렇습니다."

25 이삭이 말하였다.
"나의 아들아, 네가 사냥하여 온 것을 나에게 가져 오너라. 내가 그것을 먹고서, 너에게 마음껏 복을 빌어 주겠다."

야곱이 이삭에게 그 요리한 것을 가져다가 주니,
이삭이 그것을 먹었다.

야곱이 또 포도주를 가져다가 따르니, 이삭이 그것을 마셨다.

26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말하였다.
"나의 아들아, 이리 와서, 나에게 입을 맞추어 다오."

27 야곱이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을 맞추었다.

이삭이 야곱의 옷에서 나는 냄새를 맡고서,
그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나의 아들에게서 나는 냄새는 '주님께 복받은 밭의 냄새' 로구나.

28 하나님은 ..
하늘에서 이슬을 내려 주시고,
땅을 기름지게 하시고,
곡식과 새 포도주가 너에게 넉넉하게 하실 것이다.

29 여러 민족이 너를 섬기고,
백성들이 너에게 무릎을 꿇을 것이다.

너는 너의 친척들을 다스리고,
너의 어머니의 자손들이 너에게 무릎을 꿇을 것이다.

너를 저주하는 사람마다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사람마다 복을 받을 것이다."

30 이삭은 이렇게 야곱에게 축복하여 주었다.

야곱이 아버지 앞에서 막 물러나오는데, 사냥하러 나갔던 그의 형 에서가 돌아왔다.

31 에서도 역시 별미를 만들어서, 그것을 들고 자기 아버지 앞에 가서 말하였다.

"아버지, 일어나셔서, 이 아들이 사냥하여 온 고기를 잡수시고, 저에게 마음껏 축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2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물었다.
"너는 누구냐?"

에서가 대답하였다.
"저는 아버지의 아들,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입니다."

33 ✔ 이삭이 크게 충격을 받고서, 부들부들 떨면서 말을 더듬거렸다.

"그렇다면, 네가 오기 전에 나에게 사냥한 고기를 가져 온 게 누구란 말이냐?

네가 오기 전에, 내가 그것을 이미 다 먹고,
그에게 축복하였으니, 바로 그가 복을 받을 것이다."

34 아버지의 말을 들은 에서는 소리치며 울면서,
아버지에게 애원하였다.

"저에게 축복하여 주십시오.
아버지, 저에게도 똑같이 복을 빌어 주십시오."

35 그러나 이삭이 말하였다.

"너의 동생이 와서 나를 속이고, 네가 받을 복을 가로챘구나."

36 에서가 말하였다.

"그 녀석의 이름이 왜 야곱인지,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 그 녀석이 이번까지 두 번이나 저를 속였습니다.

지난번에는 맏아들의 권리를 저에게서 빼앗았고,
이번에는 제가 받을 복까지 빼앗아갔습니다."

에서가 아버지에게 물었다.

"저에게 주실 복을 하나도 남겨 두지 않으셨습니까?"

37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그가 너를 다스리도록 하였고,
그의 모든 친척을 그에게 종으로 주었고,
곡식과 새 포도주가 그에게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였다.

그러니, 나의 아들아,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겠느냐?"

38 에서가 그의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비실 수 있는 복이 어디 그 하나뿐입니까?
저에게도 복을 빌어 주십시오, 아버지~~!"

이 말을 하면서, 에서는 큰소리로 울었다.

39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네가 살 곳은 땅이 기름지지 않고, 하늘에서 이슬도 내리지 않는 곳이다.

40 너는 칼을 의지하고 살 것이며,
너의 아우를 섬길 것이다.

그러나 애써 힘을 기르면,
✔ 너는, 그가 네 목에 씌운 멍에를 부술 것이다."

41 에서는 ...
아버지에게서 받을 축복을 야곱에게 빼앗긴 것 때문에 [야곱에게 원한] 이 깊어갔다.

✔ 그는 혼자서 '아버지를 곡할 날이 머지 않았으니,
그 때가 되면, '동생 야곱을 죽이겠다!' ' 하고 마음을 먹었다.

42 리브가는 맏아들 에서가 하고 다니는 말을 전해 듣고는, 작은 아들을 불러다 놓고서 말하였다.

"너의 형 에서가 너를 죽여서, 한을 풀려고 한다.

43 그러니 나의 아들아, 내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이제 곧 하란에 계시는 라반 외삼촌에게로 가거라.

44 네 형의 분노가 풀릴 때까지,
너는 얼마 동안 외삼촌 집에 머물러라.

45 네 형의 분노가 풀리고, 네가 형에게 한 일을 너의 형이 잊으면, 거기를 떠나서 돌아오라고 전갈을 보내마.

✔ 내가 어찌 하루에 자식 둘을 다 잃겠느냐!"

46 리브가가 이삭에게 말하였다.

"나는, 헷 사람의 딸들 때문에, 사는 게 아주 넌더리가 납니다.

야곱이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딸들 곧 헷 사람의 딸들 가운데서 아내를 맞아들인다고 하면,
내가 살아 있다고는 하지만, 나에게 무슨 사는 재미가 있겠습니까?"
(창27:1-46, 새번역)

[매일말씀묵상] 창세기 27장

📌 하나님의 방법으로 섬기는 것에 대해서 (찬 546)

1. 27장은 세상적이고 인간적인 술수와 방법을 총동원해서 하나님의 복을 얻어내려고 하는 복잡하게 꼬여있는 한 가정을 보여준다.

이삭의 가정이다.

믿음보다는 육적인 감각이 이 가정을 지배하는 기준이다.

편애..

아버지 이삭은 고기를 좋아해서 사냥꾼 아들 에서를 편애했고,

어머니는 반대로 온순하고 장막에 거하는 아들 야곱을 편애했다.

하나님의 예언이 있었지만(25:23), 그것이 지금 이 가정을 지배하는 기준이 아니다.

📖 아브라함이 죽은 뒤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다. 그 때에 이삭은 브엘라해로이 근처에서 살고 있었다. (창25:11, 새번역)

에서의 생활상..

¹ 에서는 이미 '헷 족속의 두 아내' 와 결혼함으로써 부모에게 근심을 더했다(26:34~35).

📖 34 에서는, 마흔 살이 되는 해에, 헷 사람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사람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았다.
35 이 두 여자가 나중에 이삭과 리브가의 근심거리가 된다.
(창26:34-35, 새번역)

² 에서는 ...
장자의 명분이라는 하나님이 주신 가치를 당장의 배고픔 때문에 경솔하게 걷어차 버렸다.

하지만.. 나이 들어 눈도 보이지 않는 아버지 이삭이 자신을 전심으로 축복하겠다고 했을 때,

에서는 자기가 받을 장자의 축복을 마땅하다고 여겼다.

이삭..
- 이삭은 하나님의 예언을 가볍게 여겼고 ..
- 자기의 감각을 좇았으며,

에서는..
동생과의 맹세를 우습게 여겼고,
자기의 권리를 차지하려고 했다.

이 계획을 은밀히 엿들은 리브가..

리브가는 ..
야곱을 변장시켜 아버지의 축복을 가로채게 만든다.

리브가와 차남 야곱은 ..
하나님이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신 축복을 자기들의 모든 술수(그것이 속임수와 거짓말이라고 할지라도)를 동원해서라도 장남의 갓을 빼앗고 쟁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야곱은 ...
- 아버지에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여러번 거짓말을 했고,
- 하나님을 모독하는 거짓말도 서슴치 않았다(20).

✔ 하나님께서 이삭이 속아서 야곱을 축복하게 허용하셨지만, 그렇다고 야곱과 리브가의 행동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나중에 속은 사실을 알게 된 이삭은 심히 부들부들 떨었고(33), 에서는 데성대곡하였다(34,38).

이삭이 ‘심히 부들버들 떤 것은 ...
하나님의 예언과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두려움에 사로잡혔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에서는...
야곱의 이름의 뜻이 속이고 가로채는 자라는 부정적 의미에 딱 맞는 이름이라는 사실을 지적한다(36).

2. 이런 인간들의 거짓과 배신과 음모들 속에서도 ..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성취된다.

만일 사람들이,

자신들의 기호와 감각이 아니라 또는 술수와 방법을 총동원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자신들의 삶을 맡기고 기다릴 수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나님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을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주권 가운데서 모든 일을 이루셨을 것이다.

이브라함, 이삭, 야곱, 훗날 다윗까지 수많은 비도덕적, 부정직한 사건들이 끊이지 않았고 그 결과는 고통의 연속이었지만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는 강물같이 흘러갔다.

결국 ...
📌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지지만,
여기에서 인간들이 보여준 거짓과 음모와 배신은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삭은..
나중에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굴복시키고 야곱을 축복하여 밧단아람으로 보내지만 ..
수많은 세월을 약속의 아들을 잃은 채 보내야 했다.

리브가에게는 며칠 이면 될 줄 알았던 아들과의 이별이 평생 다시는 보지 못할 이별이 되고 말았다.

쌍둥이 형제 에서와 야곱의 관계는 원수가 되고 말았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은 영적 성공을 얻기 위해서 거짓과 조작이라는 방법을 시도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것이 성취되도록 믿음으로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본문은 가르쳐준다.

✔ “일관적이고 의심할 수 없는 하나님의 탁월한 관리 능력에 우리의 가장 간절한 목표를 맡기고 ..
그분이 그 분의 방법과 시간 안에서 그 일을 그분의 뜻대로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믿는 것이 신앙이다.”

엘리자벳 엘리엇의 말이다.

3. “하나님 아버지,

믿음 대신 자신의 감각과 판단 그리고 술수와 방법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하나님의 방법과 시간 안에서 이루어주실 것을 알고, 참고 인내하며 기다릴 줄 아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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