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4장
[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 월요일]
오 하나님,
제가 주님을 경배하며 주님의 구원을 즐거워하면서 세상에 커다란 고난이 있음을 기억합니다.
감옥과 병원침상과 정신병원에 수백만이 있으며,
질병과 압제와 고문과 기근과 절대빈곤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이 수백만이 있습니다.
📌주 하나님, 저들과 함께해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주님의 나라가 임하시길 간구합니다!
이 날
제가 다른 사람들이 주님의 해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살아가게 해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애굽기4장
1 모세가 대답했습니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이 내 말을 믿지 않거나 따르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만약 그들이 '여호와께서는 너에게 나타나지 않으셨다'라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
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모세가 대답했습니다.
"제 지팡이입니다."
3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을 땅에 던져라."
모세가 지팡이를 땅에 던지자 지팡이가 뱀이 되었습니다.
모세는 뱀을 피해 달아났습니다.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손을 펴서 뱀의 꼬리를 붙잡아라."
모세는 손을 펴서 뱀의 꼬리를 붙잡았습니다.
그러자 뱀이 모세의 손에서 다시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5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너에게 나타났다는 것을 믿을 것이다."
6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손을 옷 안에 넣어 보아라." 그래서 모세는 손을 옷 안에 넣었습니다.
모세가 다시 손을 빼어 보니 손에 문둥병이 생겨서 눈처럼 하얗게 되었습니다.
7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손을 옷 안에 다시 넣어 보아라."
그래서 모세가 다시 손을 옷 안에 넣었다가 빼어 보니, 손이 그전처럼 깨끗해졌습니다.
몸의 다른 살과 똑같아진 것입니다.
8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백성들이 너를 믿지 않고, 또 첫 번째 기적을 못 믿을지라도 이 두 번째 기적은 믿을 것이다.
9 만약 백성이 이 두 가지 기적을 다 믿지 못하거든, 나일 강에서 물을 퍼다가 땅에 부어 보아라.
그러면 그 물이 땅 위에서 피로 변할 것이다."
10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께 말했습니다.
"하지만 주님, 저는 말을 잘 할 줄 모릅니다.
전에도 그랬지만, 주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시는 지금도 저는 말을 잘 할 줄 모릅니다.
저는 말을 느리게 할 뿐만 아니라 훌륭하게 말하는 법도 모릅니다."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누가 사람의 입을 만들었느냐? 누가 말 못하는 자를 만들고, 듣지 못하는 자를 만드느냐?
누가 앞을 보는 자나 앞을 보지 못하는 자를 만드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 그러니 가거라!
📌내가 네 입과 함께 하겠다.
네가 할 말을 내가 가르쳐 줄 것이다."
13 「그러나」 모세가 말했습니다. "주여, 제발 보낼 만한 능력 있는 사람을 보내십시오."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화를 내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레위 집안 사람인 네 형 아론은 말을 아주 잘 하지 않느냐?
아론이 너를 만나기 위해 오고 있는 중인데, 아론은 너를 만나면 기뻐할 것이다.
15 네가 할 말을 내가 가르쳐 줄 테니, 그것을 아론에게 말해 주어라.
📌너희 두 사람이 무슨 말을 하고, 무슨 일을 해야 할지를 내가 가르쳐 줄 것이다.
16 아론이 너를 대신해서 백성에게 말을 할 것이니, 너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아론에게 전하여라.
그러면 아론이 너를 대신해서 그 말을 할 것이다.
17 네 지팡이를 가지고 가거라. 그것을 가지고 기적을 보여라."
18 「그리하여」 모세는 장인인 이드로에게 「돌아가」 말했습니다.
"이집트에 있는 제 백성에게로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드로가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하게. 평안히 가게."
19 모세가 아직 미디안에 있을 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집트로 돌아가거라. 너를 죽이려 하던 사람들은 다 죽었다."
20 그리하여 모세는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이집트 땅으로 돌아갔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갔습니다.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집트로 돌아가서 모든 기적을 일으켜라.
내가 너에게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었다.
파라오에게 기적을 보여 주어라. 하지만 그는 완고하여 백성을 보내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의 마음을 완고한 채로 그냥 둘 것이다.
22 그러면 파라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나의 맏아들이다.
23 나는 너에게 내 아들을 보내서 나를 예배할 수 있게 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네가 이스라엘을 보내 주지 않았으므로, 내가 너의 맏아들을 죽일 것이다.'"
24 모세는 이집트로 가는 도중에 쉴 곳을 찾아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그 곳에 나타나셔서 모세를 죽이려」 하셨습니다.
25 「그 때, 십보라가」
차돌 칼을 가지고 「모세의 아들에게 할례를 베풀고」
잘라 낸 살을 모세의 발에 대면서 "당신은 나의 피 남편입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26 그러자 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아 주셨습니다.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고 말한 것은 할례 때문이었습니다.
27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광야로 나가서 모세를 맞이하여라."
아론은 나가서 하나님의 산인 시내 산에서 모세를 만나 모세에게 입을 맞추었습니다.
28 모세는 아론에게 여호와께서 자기를 이집트로 보내시면서 하신 말씀을 다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이집트로 보내시면서 보여 주신 기적들에 대해서도 말해 주었습니다.
29 「모세와 아론」은 이집트로 가서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을 다 모았습니다.
30 「아론」은 그들에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을 다 전해 주었습니다. "
그리고 모세는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기적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31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자기들을 찾아오셨다는 것과 자기들의 괴로움을 알고 계시다는 말을 듣고,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출4:1-31, 쉬운성경)
[매일말씀묵상] 출애굽기4장
📌 섬기는 자의 조건: 지팡이와 나병을 기억하라
1.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강하게 저항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모세의 부정은 ...그것은 명백한 "불신앙"이었다(1).
모세의 「주저함」은 ... 자기 집착과 두려움, 그리고 불신앙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이런 모세에게 세 가지 표적을 주셨다(2~9).
지팡이(시 23:4)는 의지할 버팀목이다.
모세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한 모든 것이 잘 될 것이지만, 「그가 지팡이를 던지고 홀로 서려 하면」 옛 뱀 곧 마귀 앞에 넘어지고 말 것이다.
사탄을 이기는 비결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모세는 뱀의 꼬리를 잡았다.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실 분은 아직 오시지 않았으나.. 옛 뱀 곧 「사탄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 존재」이며, 모세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그 주권을 행사할 것임을 하나님은 보여주신다.
두 번째 표적은 나병의 표적이다.
나병은 죄의 상징이다(레 13,14).
하나님께서는 한 순간에 나병이 나타나게도 하시고 고치시기도 하신다.
✔ 모세는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기 적합한 깨끗한 그릇은 아니었다.
그러나 적합하지 않은 자를 적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은혜로... 약한 것이 강함이 되고 하나님의 쓰임을 받게 되는 것이다.
모세는 그의 인생에서 이것을 배워야 했다.
나병은 모세 자신의 처지가 모든 인간과 다르지 않음을 보여줄 뿐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존재가 다른 백성에 비하여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손이 가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가슴이 손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주목하라.
모세 자신의 죄인 됨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세번째 표적은 하수가 피로 변한 표적이다(8~9).
이 표적은 조건적이다. 그들이 첫째, 둘째 표적을 믿지 않을 경우에 행하도록 주어졌다.
나일강은 이집트의 생명을 상징했는데, 그들이 하나님의 표적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할 때 생명이 저주와 죽음이 될 것임을 보여준다.
2. 하나님께서 세 가지 표적을 주셨음에도 모세는 여전히 주저한다(10,13).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것」은 「본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다.
바울 사도는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하지 않았다고 했다(고전 2:1).
📖 성도 여러분, 나도 여러분에게 가서 하나님의 비밀을 전하였을 때, 웅변술이나 탁월한 지혜를 가지고 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고전2:1, 쉬운성경)
모세의 유약함은 도리어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조건이었다.
그러나..하나님의 대답을 듣고도..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라고 하는 모세의 주저는 결국 하나님의 노를 발하게 하였다.
하나님의 대답, 그리고 준비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질 것”이라고 말씀하신다(고후 12:9).
📖 그러나 주님은 나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 위에 머물러 있도록 하기 위해서 나의 약한 것들을 더욱 기쁘게 자랑합니다. (고후12:9, 쉬운성경)
하나님께서는 “아론을 준비시켜 너의 입을 대신하게 하겠다”고 말씀하셨다(16).
✔ 하나님께서는 「그 시간에!」 이집트에 있는 아론에게 말씀하사 이집트로 돌아오게 될 모세를 만나러 호렙산으로 가게 하셨다(27).
드디어 모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다(20).
모세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길을 나섰다.
3. 길을 떠난 모세는 위기를 만나게 된다.
여호와께서 길에서 모세를 만나 그를 죽이려 하셨다.
이것은 모세가 여전히 「하나님 앞에서 해결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해결하지 않고 있던 문제」(이것은 십보라의 완강한 거부로 하지 못하고 있었던 아들의 할례였을 것이다)로 인한 것이었다.
이것이 중요한 까닭은 모세가 이제 백성의 머리로 세움을 입었지만 ..그 자신이 「언약 백성의 표시」인 할례를 행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큰 문제가 될 것이었다.
아마 모세는 하나님의 침을 받아(캠벨 모건은 치명적인 질병으로 사경을 헤매었다고 본다) 쓰러져 있었는지 모른다.
십보라는 당장 둘째 아들의 할례를 행하였고 위기는 지나갔다.
아마 첫째 아이는 이전에 할례를 행하였을 것이다.
여기서 한 아이의 할례만 행한 것이 나오므로 그가 둘째일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이때 모세는 아내와 아들들을 장인인 이드로에게 돌려보냈을 것이다(출 19:2).
모세는 이후 호렙에서 아론을 만나게 되고 함께 애굽에 도착하였다.
그들은 이스라엘 모든 장로들에게 말을 전하고 백성 앞에서 이적들(첫 두 이적)을 행하였다.
사람들은 믿었고 하나님께 경배하였다.
따라서 모세는 세 번째 이적을 행할 필요가 없었다.
✔ 그러나 백성들의 반응은 이후 수도 없이 많은 변덕을 보여준다.
4.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 우리가 주저하는 태도는 겸손이기 보다는 불신앙에 가깝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다른’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에 부르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나병이 발하는 부정한 존재지만.. 하나님께서 그분의 능력을 온전히 드러내시려고, 우리같이 부정하고 약한 자를 부르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에 우리는 지팡이와 나병의 이적을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
📌 하나님만 의지하고(지팡이), 내가 누구인지(나병)를 잊지 말아야 한다.
5. “하나님 아버지,
부정하고 연약한 저희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하게 보이시려고 불러주시고 사용해주심을 감사합니다.
평생 하나님만 의지하고,「저희가 합당하지 않은 존재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아간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돌리며 살게 하옵소서.”아멘..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 잠25:13
Like a snow-cooled drink at harvest time
is a trustworthy messenger to the one who
sends him; he refreshes the spirit of
his master.
– Proverbs 25:13,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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